구칠리 당사리 콘크리트샌딩 도끼다시
구칠리 당사리 콘크리트샌딩 도끼다시
현장 경험담을 하나 들려드릴게요.
바로 구칠리과 당사리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그때가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이었어요.
아침 일찍부터 땀이 뻘뻘 나는 날씨였죠.
구칠리과 당사리는 아시다시피 지대가 높고 주변에 산이 많아서, 해가 늦게 뜨고 빨리 지는 곳이에요.
그래서 작업 시간 확보가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중요했죠.
저희가 맡았던 일은 오래된 주택의 외벽 단열 보강 작업이었는데, 집 자체가 워낙 낡아서 손 볼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어요.
벽면 곳곳에 금이 가 있었고, 습기 때문에 곰팡이도 많이 슬어 있었죠.
솔직히 처음 봤을 때는 ‘이걸 어떻게 다 하지?
’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가장 먼저 곰팡이를 제거하고 크랙 보수 작업을 꼼꼼하게 진행했어요.
단순히 겉만 메우는 게 아니라, 균열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특수 몰탈을 사용해서 속까지 단단하게 채워 넣었죠.
그리고 단열재를 부착하기 전에 프라이머를 꼼꼼하게 발라서 접착력을 높이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런 기초 작업이 부실하면 나중에 하자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단열재는 압출법 보온판을 사용했는데, 두께를 충분히 확보해서 단열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창문 주변이나 모서리 부분은 열 손실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 꼼꼼하게 시공했죠.
단열재 시공 후에는 메쉬를 덮고 미장 작업을 진행했는데, 이때 수평과 수직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마감재를 바를 때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거든요.
사실 그 집 주인 어르신께서 저희를 많이 걱정하셨어요.
워낙 오래된 집이라 제대로 될까 반신반의하셨던 거죠.
하지만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꼼꼼하게 작업을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어르신께서 아주 만족해하셨습니다.
겨울에 난방비가 확 줄었다고 칭찬해주시는데, 정말 뿌듯했죠.
돌이켜보면 그 현장은 여러모로 힘들었지만, 보람도 컸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그때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어떤 어려운 현장이라도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꼼꼼하게 기본에 충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